전통시장 장보기와 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5일 추석을 앞두고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위해 지역 곳곳을 돌아봤다.

송 군수는 먼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았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을 오는 15일까지로 정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날 송 군수도 군 공직자,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들과 함께 명절 물품을 구입했다.

또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같은 날 송 군수는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원광은혜의집과 진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송 군수는 쌀, 화장지, 각종 생필품 등으로 구성한 위문 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써 준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 시설 관계자는 “매년 군에서 신경써 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입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생거진천 만들기를 이번 민선 8기의 최대 목표를 세운 만큼 지역 어르신들과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보내실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위문시설 이외에도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24개소에 약 800만원 상당의 위문물품(쌀, 화장지, 세탁세제, 성인용기저귀)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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