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협의회장에 유원양 티이엠씨 대표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산업단지 49개 기업체로 구성된 입주기업체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산업단지내 기업지원시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사진)

이날 총회는 최재형 보은군수, 입주기업 대표와 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설립과 정관 및 임원구성,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확정하고 초대 협의회장에 유원양 티이엠씨 대표이사, 부회장에 장현춘 한국카본 부사장을 선출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공공시설 및 지원시설 운영, 입주기업 간의 기업활동 강화와 입주기업 발전을 위한 기업환경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설립등기에 따른 공식법인으로서 자격을 부여받기 위해 조속히 충북도지사 승인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먼저 1공구는 2016년에 2공구는 2020년에 준공된 보은산업단지는 보은군 삼승면 일원에 127만㎡ 규모로 조성돼 금속가공·화학물질, 식료품제조업 등 49개 기업체가 입주했으며 현재 분양률은 96%이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의 출범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보은군은 인구증가 시책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어 입주기업체 대표들과 임직원들도 쉽진 않겠지만 군 인구증가에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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