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태안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물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백화노인복지관과 이날 태안군에 거주하는 63세 이상 고령층과 독거노인 59명에게 450만원 상당의 ‘말하는 소화기'와 재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말하는 소화기는 음성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해 주는 소화기 제품으로, 고령자가 화재로부터 재산과 인명을 더욱 쉽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발전은 올해부터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한 ‘WP-안전드림'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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