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많이 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예초기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초기 사용 전 장비를 점검하고 사용 시 안면 보호구, 보호안경,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초기는 반드시 보호덮개를 장착해 사용해야 한다.

작업 중 예초기 칼날에 이물질이 끼었을 때는 반드시 동력을 차단하고 장갑을 낀 후 이물질을 제거해야 하며 벌초를 할 때는 예초기와 일정한 거리를 둬야 한다.

또 돌, 나뭇가지 등이 튀어 발생할 돌발 사고에 대비해 작업반경 10m 이내로는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김기호 예방총괄팀장은 “벌초할 때 예초기의 볼트와 너트 칼날의 조임 상태를 확인하고 보호덮개와 보호장구를 꼭 착용해야 한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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