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이 여름방학 탐구생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이 여름방학 탐구생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 박물관(관장 장효민)이 여름방학 탐구생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1일 박물관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충주 좋은지역아동센터 이용학생 10여명을 박물관으로 초청, 박물관의 상설전시실을 관람하고 도자기와 중원문화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또 ‘동예공방 흙이랑’의 전문 강사들의 안내에 따라 직접 만들고 싶은 도자기를 제작하는 체험도 진행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효민 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관계된 체험교육을 통해 중원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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