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기관 직원 하늘폭포 등 최근 이틀간 답사
녹지공간 재생으로 도심 속 지역공동체 강화 모범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가 도심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도심속한평정원’ 벤치마킹을 위한 중앙행정기간 직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과 29일 감사원·법무부·고용노동부 등 중앙행정기관 소속 5급 승진관리자과정 11명이 한평정원 벤치마킹을 위해 제천을 찾았다.

방문단은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한평정원 사업 관련 정책 브리핑을 받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평정원 작품이 이설 된 한방엑스포공원과 가로변 띠녹지, 마을 골목정원과 달빛정원, 하늘폭포 등 현장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최근 정부도 도시와 공간 생활인프라의 녹색 전환의 속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한평정원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

‘한평정원’은 도심 속에 웃음꽃을 피우며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사업으로 주민 참여를 통한 정원 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을 재생하는 사업이다. ‘도심속한평정원’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주민생활 혁신사례로 선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한평정원을 비롯해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텃밭 조성, 마을 골목정원 조성 등 특색 있는 주민생활밀착형 도시녹화사업으로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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