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빵 지원’사업 후원, 충주상고 투병중인 학생 병원비 전달

충주로타리클럽이 충주상업고등학교를 찾아 투병중인 학생의 병원비를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주로타리클럽이 충주상업고등학교를 찾아 투병중인 학생의 병원비를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국제로타리 3740지구 7지역 충주로타리클럽(회장 허성봉)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7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을 찾아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 지원’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랑의 빵 만들기 지원’ 사업은 봉사단체인 새싹회(회장 윤옥선)회원들이 매주 목요일 직접 구운 빵과 쿠키를 관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결식아동 140여명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복지관과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충주로타리클럽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18일 충주로타리클럽은 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김영교)를 방문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66만원을 뇌수막염으로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의 치료비로 써 달라며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허성봉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 어려운 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봉사에 앞장서는 충주로타리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