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와 교통대, 건국대 등 함께한 ‘문화발전소 이유’에서 절주 문화 조성 나서

충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절주생활’ 캠페인을 갖고 있다.
충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절주생활’ 캠페인을 갖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보건소가 연수 7호 어린이공원에서 ‘슬기로운 절주 생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음주의 폐해를 알리고 건전한 절주 문화 조성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충주시보건소와 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학생들로 구성된 ‘문화발전소 이유’ 소모임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분해 테스트 패치 체험, 가상 음주 고글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검사(AUDIT-K), 절주 슬로건 작성, 숙취해소제 등 홍보물 배부, 비대면 카카오톡 금연 클리닉과 워크온 안내 등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대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맞아 음주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전한 절주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3-850-3524)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절주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으로 음주의 폐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음주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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