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 및 성장 지원

충주시가족센터가 레인보우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시가족센터가 레인보우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가 3년 연속 이주배경 청소년지원재단의 레인보우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레인보우스쿨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과정은 지난 3월 30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주 4회에 걸쳐 △수준별 한국어 교육 △교과학습(수학, 영어) △집단상담 △요리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10명의 이주배경 청소년은 지난 16일 1학기 교육을 마치고 방학에 들어갔으며 다음달 10일 2학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레인보우스쿨’참가자는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이주배경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가족센터 교육지원팀(☏043-846-225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비롯한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