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앙상블 콰트로, 28일 희망나눔음악회 개최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성악앙상블 콰트로(대표 박광우·사진)는 제7회 희망나눔음악회 ‘악동들의 악담’을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충북 청주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성악앙상블 콰트로(테너 강진모, 배하순, 바리톤 박영진, 베이스 박광우)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4명의 실력파 성악가들이 힘찬 음색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차별화를 추구하는 전문 연주 단체로 가곡부터 뮤지컬, 가요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연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병철의 진행으로 주요 프로그램은 청주에 관련된 창작곡 베이스 박광우의 ‘구룡산아 말해다오’, 테너 배하순 ‘무심천’, 바리톤 박영진 ‘내고향 청주’, 테너 강진모의 ‘청주시민의 노래’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소프라노 김계현, 앙상블 루체의 특별 출연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음색을 보유한 4명의 멤버 개개인의 목소리와 콰트로만의 견고한 하모니가 그대로 느껴지는 파워 넘치는 울림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무대가 될 것이다.

성악앙상블 콰트로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객석을 전석 오픈해 많은 관객 앞에서 공연을 하려니 벌써부터 설렌다. 다양한 무대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으며 많은 관심 바란다”며 “예술성 높은 가곡부터 칸쪼네, 뮤지컬, 가요에 이르는 다양한 연주프로그램을 소화하는 성악앙상블 콰트로는 지속적인 연습과 공연을 토대로 충북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앙상블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문의 ☏010-5440-5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