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복지재단은 종사자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복지희망의 줄임말인 '복희 씨의 문화살롱' 3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를 겪는 사회복지사에게 문화 충전과 쉼의 시간을 제공해, 감정 소진을 예방하고 정서적 환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프로그램 중 ‘와인클래스’는 지난 12일 34명의 복지종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8월에는 ‘커피이야기’, 9월에는 ‘퍼스널컬러 찾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직무스트레스와 감정 노동에 소진되기 쉬운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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