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밀레니엄타운 내 개청…선진 교통문화 정착 역할 기대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 신청사 개청식이 7일 열렸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장, 변재일 국회의원,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유일 교통안전 전문방송인 충북교통방송은 2020년 11월24일 흥덕구 비하동 임시 청사에서 개국한 뒤 지난 5월26일 청주밀레니엄타운 내 신청사로 옮겼다.
신청사는 연면적 3142㎡,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스튜디오와 교통정보상황실, 공개홀 등을 갖췄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TBN충북교통방송이 신청사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해 지역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신청사 개청으로 TBN충북교통방송이 더욱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명실상부한 교통정보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충북 103.3㎒, 충주 FM 93.5㎒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 가능하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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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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