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 50% 이하 대상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오는 18일까지 근로활동 중인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저축계좌Ⅱ’ 2기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차상위계층 가구가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을 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월 10만 원씩 적립, 3년 만기 시 최대 72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수급자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가구라도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 재직증명서, 고용 임금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는 ‘청년 내일 저축 계좌’도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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