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000만원 지원 받아 스마트 도로 관리용 시스템 설치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이 주민 안전을 위해 ‘도로 관리용 제설용액 분사 통합시스템’을 신청한 결과 조달청의 ‘2022년 제3차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은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수요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지원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행기관 선정으로 군은 조달청 예산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음성읍 감우리에 ‘스마트 도로 관리용 제설용액 분사 통합시스템’을 설치해 제품 성능 테스트에 참여한다.

스마트 도로 관리용 제설용액 분사 통합시스템은 동절기에 도로 상황을 CCTV로 관리 등 원격제어를 통해 제설차량 투입 전, 염수를 자동 분사해 결빙을 초기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하절기에도 우수와 지하수 등 분사로 도로 노면 온도를 낮추고 분진 발생을 최소화해 주민생활 편의와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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