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시민 의견 수렴 결과 청년 특화지역 조성 등 10개 확정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민선 8기 청주시장직인수위원회가 출범을 앞둔 민선 8기 충북 청주시의 대표 공약을 선정했다.

인수위원회는 29일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의 공약 60여개 중 인수위 4개 분과에서 각 분야를 대표할 공약을 선정해 최종 10개 공약을 결정했다.

대표 공약은 △청주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톡톡 구축 △청년 특화지역 조성 △청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신성장 미래산업 인프라 구축 △무심천·미호천 친수공간 조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숲 조성 △원도심 활성화 △청주 맞춤형 복지체계 강화 △공항복합도시 조성으로 청주공항 활성화 △AI 기반 스마트 교통제어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인수위는 이 당선인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 공약과 지난 13~24일 시민의견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수렴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표 공약을 선정했다.

이범석 당선인은 “전체 공약에 대한 윤곽은 잡혔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더 깊이 있게 고민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약 선정과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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