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은 오는 30일까지 여름철 태풍이나 집중호우,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의 추락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등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과 충남옥외광고협회 홍성군지부, 각 읍면사무소 자체점검반 등 총 12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정기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신고배제 대상이나 불법광고물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인구밀집 지역과 차량,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고층 건물의 옥상이나 벽면에 설치된 노후 간판과 노상 불법 간판, 현수막 지정 게시대, 입간판 등 풍수해 대비 집중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것을 대상으로 실시하면서 입주·분양홍보 불법현수막 정비도 병행하여 쾌적한 가로 미관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