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농촌지도자 계룡시연합회(회장 이효택)는 지난주 임원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 실천 결의는 날로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 예방을 위해 농업 분야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마련 및 농촌지도자의 선도적 역할 다짐을 위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회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실천 분위기 조성 및 참여를 유도하는 가운데 △농자재 소각금지 △화학비료 줄이기 △적정 시비 △1회 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농업현장 및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 대처 요령 등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과 생활 속 디지털 탄소 줄이기를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이효택 연합회장은 “지구 온난화는 미래의 문제가 아닌 지금 우리가 직면한 커다란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환경정화 활동, 생활 속 탄소 줄이기 등 농업인 선도단체로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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