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드림스타트는 다음달까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8∼13세)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협력병원인 제천서울병원에서 기본검진(혈액검사, 비만도, 혈압, 시력검사 등) 항목 외 요검사, 혈색소, 구강검진, 성장판 검사 등 30개 항목을 실시한다. 진료비는 드림스타트 사업비로 전액 부담한다.

군은 검진 결과를 토대로 사후 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지역보건소, 협력 의료기관을 연계해 재검사나 치료를 받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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