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署, 고용업체와 간담회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경찰서는 외국인 무면허· 무보험 차량 운행 사고 근절을 위해 관내 외국인 고용업체 관계자를 초빙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식 서장, 임도식 정보과장, (주)원진, 대명피에스, SY에너지, 송림프드, 원일식품, 동일전선, 혜광, MR인프라오토, 면사랑, 체리부로,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외국인자율방범대장등 기업과 관련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무면허·무보험 사고 발생 시 회복할 수 없는 피해로 이어져 모든 부담을 피해자가 감수해야 하는 현실에 대해 공감하고 각종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고용업체 스스로 외국인 운송 차량이 무보험인지 점검하는 등 자정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과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이창현 ㈜면사랑 공장지원팀장은 “국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찰에서 제공한 자료를 외국인 근로자 뿐만 아니라 자국민 근로자에게도 정기적으로 교양해 교통사고 등 범죄예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식 서장은 “참석한 고용업체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약자 피해 회복에 앞장서 국민들이 만족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진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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