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강원 지역 산불 진화 유공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북·강원 지역 산불 진화에 힘쓴 유공자로 논산소방서 임상권 소방장이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사진)고 16일 밝혔다.

임 소방장은 지난 3월 4일 경북 울진 지역 산불 발생 당시, 전국 동원령 발령에 따라 즉시 물탱크 차량을 이끌고 충남 논산시에서 경북 울진군 산불 현장으로 향했다. 현장에 도착한 임 소방장은 거세게 확산되는 산불이 민가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총 3만6천ℓ의 물을 방수하며 민가를 지켜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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