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검진대상은 관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다. 검사는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검진팀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흉부X선 검사(실시간 원격 판독)를 진행한다.

또 실시간 원격판독 결과 유소견자와 유증상자의 객담을 현장에서 채취해 신속한 추가 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시 보건소 결핵실에서 안전하게 치료가 완료될 수 있도록 관리를 받는다.

결핵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결핵실(☏043-641-3248)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증상여부에 상관없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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