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들여 402곳에 소파 등 설치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지역 내 402개소 등록경로당에 4억원을 들여 경로당 입식 좌석 개선사업(사진)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절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별 100만원 상당의 의자·탁자 세트 등 소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원된 물품은 접이식·고정식 의자 161개, 접이식·고정식 탁자 161개, 소파 241개 등이다. .

앞서 군은 기존 좌식생활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회장 류학규)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경로당별 전수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이어 제안서 검토 후 경로당 입식 물품을 최종 선정해 16일 기존 좌식시스템을 입식 시스템으로 개선했다. 특히 군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 경로당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입식 지원물품을 맞춤형으로 세분화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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