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청 사이클팀 오제석 선수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거리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금산군은 오 선수가 지난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경륜 1위,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경륜 2위의 성적을 올리며 국가대표의 영광을 거머줬다고 밝혔다.

오 선수는 지난 2016년 성인 데뷔 후 2017년 KBS 양양전국사이클대회 남자일반부 경륜 1위, 2018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남자일반부 경륜 1위,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스프린트 1위 등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올해 19회를 맞이하며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청 사이클팀에 소속된 오제석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위선양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