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은 관내 아동 비만율 감소를 위해 3일부터 9월 말까지 성대초, 제원초 2개소를 대상으로 비만예방 프로그램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초교 1학년부터 2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참여해 지도하는 놀이형 영양프로그램 및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영양프로그램은 영양에 대한 이론 수업과 건강간식 만들기, 채소·과일 오감 맞추기 등으로 이루어진 흥미 유발형 놀이 체험 학습으로 진행된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공놀이, 림보 등을 통해 놀이에 흥미를 갖고 일상생활에서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전·후 아동의 신장 및 체중을 측정하고 건강 습관 행태변화 평가를 진행한 개선 여부 결과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활동을 장려하고자 한다”라며 “관내 아동 비만율이 감소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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