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운영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15일부터 재택 치료자에 대한 행정 상담을 제공하는 ‘재택치료행정안내센터(☏043-850-6560·사진)’를 본격 운영한다. 정부의 개편안에 따라 운영되는 안내 센터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상황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방역·재택치료체계를 조기 정착시킬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에 변경된 치료체계는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의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이 1일 2회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60세 미만, 기저질환이 없는 무증상 및 경증의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건강상태를 관찰하다가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 동네 지정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 약 처방을 받거나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충주의료원 ☏043-871-0140, 0777~0778)에서 행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현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또는 충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직원 14명을 배치해 24시간 교대근무 체계를 갖춰 전화 상담을 제공한다.

시는 재택치료자의 ‘셀프치료’중 본인·공동 격리자의 생활수칙, 격리 기간 중 외출·격리해제일 등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