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코로나19 감염이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 중등증 전담치료 병상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건대 충주병원은 코로나19 치료병상 부족 문제를 해소를 위해 전담 치료병상을 확보, 지난 15일부터 15병상을 운영한다. 또한, 치료병상으로 입원하는 환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코로나 확진 또는 발열과 호흡기증상 등의 코로나 의심 응급환자는 별도 격리진료구역에서 진료를 시행해 다른 중증응급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건대 충주병원은 지난해 10월 충북도와 중등증 병상 설치 확보·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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