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박동규(56·사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도민참여본부장이 13일 영동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 감소로 인한 소멸 위험 지수가 매우 높은 영동군이 당면한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고 영동군수 출마 의사를 밝혔다.

또 “차별화된 비즈니스 리더십으로 새로운 영동, 젊은 영동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소산업 관련 기업 유치, 새로운 식량 산업 육성, 기업 빅데이터 센터 유치, 유원대 등을 활용한 교육산업화 전략, 농민 기본소득 지급, 남부지역 공공의료원 유치 등을 공약했다.

박 본부장은 2010년 지방선거 때 민주당 소속으로 영동군수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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