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일 청년부문 수상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 김영진(교육학과 4년·사진)씨가 ‘2021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할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지역 심사와 중앙 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50명, 청년(대학생 및 일반인) 50명을 선발한다.

특히 김영진씨는 청년 부문에서 충북지역의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씨는 대학 입학 후 지금까지 교육 소외 지역에서의 교육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했으며, 2020년부터 융합교육연구소와 전의면 국제문화학교 커리큘럼 개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또 2021 ICAS Contribution Award(학회장 표창), 2020 지역공동연구포럼 최우수 패널(총장 표창), 2019 교육고전 독서콘텐츠 발표대회 최우수상(총장상) 등을 수상했고, KCI 등재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교원대 교육학과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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