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주사회단체연합회의 신충원교 관광자원화 건의로 추진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사)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와 권익위, 충주시,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이 신충원교 신설 관광자원화에 합의서를 작성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사)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와 권익위, 충주시,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이 신충원교 신설 관광자원화에 합의서를 작성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주댐 인근 충원교가 관광자원화를 고려해 재건축될 전망이다.

1일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회장 임창식)에 따르면 지난 30일 신충원교와 관련,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조정회의 열렸다.

연합회는 지난 2018년 충원교 하류 1.5km 지점에 동량대교 신설이 추진되면서 인근지역에 신충원교 중복 건설은 불필요함으로 신충원교 건설계획을 취소하고 현 충원교를 인도교로 전환해 관광 명소 활용을 제안해 왔다.

이에 대한 검토 결과 현재의 충원교는 하천 설계 기준에 미달됨에 따라 재해에 대한 시민의 통행 안전을 고려, 기존 교량은 철거하고 신충원교 신설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이에 연합회는 신충원교 건립 시 관광자원화도 고려해 설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사업단과 지속적인 조정회의를 거쳐 최종 신충원교 신설시 경관조명과 분수를 포함해 설치하는 계획에 합의했다.

임창식 회장은 “국비로 추진되는 신충원교 건립사업은 교량 도로의 기능과 충주호 벚꽃군락지 드라이브 코스로 연결되는 관광자원 기능도 갖고 있다”며 “충주시와 시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라고 판단해 사회단체연합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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