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36개 마을 대상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진행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군내 농업기계 사후관리 출장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 각 마을을 순회하며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하고 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군내 농업기계 사후관리 출장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 각 마을을 순회하며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가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군내 순회의 농업기계 사후관리 출장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 고장 난 농기계를 지정된 사후관리 등록 업체를 통해 수리해 2개월 내 청구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출장비용이 5만원 초과의 경우 5만원, 5만원 이내의 경우 실비를 연 2회 지원으로, 올해 53곳 농가(75회)에 총 363만원이 지원됐다.

또 농업기계 임대사업 본소(음성)를 내방하거나 각 마을별로 찾아가는 순회수리 교육 시 1만5천원 이하의 부품은 센터에서 부담해 36마을 514농가(865대)에 1천800만원의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경제부담 완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43-871-2351~2354)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찬 소장은 “해마다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수리의 출장비용 지원은 관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감소 등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관리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한 농업인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