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는 금강변 쌍신공원 축구장 옆에 부설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서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시에 따르면 2018년 4월 국제규격의 천연잔디 구장 2개로 조성된 쌍신축구장은 뛰어난 시설에 접근성도 좋아 각종 대회가 열리는 등 축구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주차장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이용객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던 곳으로 시는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설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부설주차장은 대형 16면, 소형 93면 등 총 109면으로 조성해 시민 및 축구 동호인들이 주차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고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준공식과 함께 제10회 공주시장기 축구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대회에는 강남축구회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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