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반찬 봉사와 병행 운영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호, 노희경)가 지난 12일 더 가까운 복지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협의체 위원 5명, 행정복지센터 직원 3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각종 복지서비스 정보 안내와 복지 민원 상담을 통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1만여 명의 연수동민이 거주하고 있는 연수주공아파트 1·2·3단지 아파트와 밀접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상담소를 마련해 평소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이날 협의체는 정기 반찬봉사를 진행해 북어콩나물국, 짜장 등의 밑반찬을 마련, 자살고위험군과 중증장애인 등 20가구에 전달했다.

김경호 위원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가 그늘에 가려져 있는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반찬봉사도 내실 있게 진행해 이웃의 삶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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