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는 대학 구성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캠퍼스 공원 명칭 공모 결과 최종 ‘마루공원’으로 확정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마루공원 명칭은 가족이 모여 생활하는 집안의 넓은 공간을 뜻하는‘마루’의 상징적 의미로 누구나 기억하기 쉽고 친근감을 주는 등 소통과 낭만에 휴식공간이라는 공감대를 얻어 선정됐다.

공주대 마루공원은 공주캠퍼스내 프린세스(카페)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개비온 조명과 난간조명, 조형물조명인 알조명 등을 조성해 학생들이 이곳 캠퍼스에서 자신의 껍질을 깨로 원하는 바를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원 양쪽에 설치돼 있다.

원성수 총장은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캠퍼스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쾌적한 휴식공간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즐거운 캠퍼스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 제공과 대학을 방문하는 분들이 다시 찾고 싶어지는 휴게공간으로 공원 같은 캠퍼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주대는 공주캠퍼스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직원 및 학생,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1차 심사 후 2차 스티커 부착 공개심사 및 3차 최종 심사위원를 거쳐 ‘마루공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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