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기회·도전·역량 핵심 키워드 정책 추진 성과
민선 7기 신성장사업 육성·7조9000억 투자 유치

조병옥 음성군수가 민선 7기 동안 공모사업 추진과 투자유치 성과를 통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 음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4C 정책방향 중심의 과감한 도전과 업무혁신의 성과 향상으로 전국 정상권 기초정부의 롤모델을 향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 음성’의 성공적 추진을 8일 밝혔다.

특히 군의 4C는 변화(Change)·기회(Chance)·도전(Challenge)·역량(Capability)을 뜻하는 것으로, 조병옥 호의 핵심키워드 정책 방향이다. 

군은 ‘변화(Change)’를 대비한 정부 정책방향의 모니터링을 비롯해 미래 탄소절감의 핵심인 수소발전 중심의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과 장기 미해결 사업 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18년 민선 7기 출발 이후 조병옥 호는 음성군의 100년 먹거리인 신에너지, 자동차물류, 뷰티헬스, 지능형부품, 기후환경농업의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을 선정·육성 전략을 세웠다.

충북혁신도시의 공동주택 불균형과 인구감소 등은 음성군 변화를 위한 신산업에 집중 투자유치로 100년 후의 신(新)음성군 시대를 여는 미래의 탄탄한 주춧돌을 다져왔다.

또 군은 AI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미래먹거리 육성을 위해 기존의 틀을 벗어나 신산업계 동향을 선제적 파악 등 육성 틈새 전략으로 기회(Chance)를 적극 모색에 힘썼다. 먼저, 수소 산업 분야는 강릉의 수소 시설 폭발사고가 발생한 이후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련제품개발 요구가 폭증하자 보편적 수소 생산과 이를 활용한 모빌리티 연계산업 육성 대신, 안전·교육·시험인증 산업 육성으로 군정방향을 재설정, 이 분야에 눈높이를 맞췄다.

군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비대면 산업 규모가 커지자 ‘교통·물류산업’, 기후변화 대응의 친환경 전기차 생산과 같은 ‘시스템 반도체 산업’ 등으로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미래 신산업 핵심 인프라가 높은 정부의 공모사업 도전(Challenge)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였다. 부족한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철저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주민 수혜도가 높고 군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모사업을 ‘선택과 집중’으로 추진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수도권 인접의 지리적 여건,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과 반도체 전략기업 지원 등 군의 기반을 분석해 유치 가능한 산업을 연계해 성공의 디딤돌을 다졌다.

충북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수소 가스안전체험교육관, 수소버스 부품지원평가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등의 유치 성공이 이에 해당된다.

군은 ‘의지와 역량’으로 중앙부처를 넘나들며 설득과 논리개발, 맞춤형 사전준비, 적극적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최근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는 역량(Capability)을 보여줬다.

실제, 신산업 핵심기관 유치와 인프라 조성 등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기틀 마련을 비롯해 ㈜코캄 등 21개 기업 유치에 따른 1조171억원, 3천836명 고용효과의 결실을 거뒀다.

민선 7기 3년간 7조9천억원의 투자유치와 지역 내 총생산을 나타내는 GRD P(11.7%, 8조1천688억원)와 1인당 GRD P(7천814만원) 도내 2위, 15∼64세 고용률 76.9% 도내 1위, 충북도 시·군종합평가 종합 2위 달성은 ‘신 음성군’ 발전에 한발 다가서는 시금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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