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노인복지관(관장 권주현)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유지·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영화관람은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어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어르신 24명, 수행인력 13명 등 총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관은 21명의 생활지원사가 280여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으며, 주 1회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대상 어르신의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주현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우신 어르신들께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드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로 어르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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