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괴산군,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과 계약 체결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유기농 관련 세계 최대 기구인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지원한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26일 IFOAM과 엑스포 공동개최 계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계약은 현장과 온라인 동시 체결로 진행됐으며, 125개국에 유튜브, 페이스북, 줌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IFOAM은 1972년 11월 독일 본에서 설립돼 지난 50년간 유기농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 유기농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유기농 원칙을 수행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한 세계 대표적인 유기농 운동단체다.

이시종 지사는 “창립 50주년을 맞는 IFOAM과의 공동개최를 통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유기농 확산과 부흥을 이루는 뜻 깊은 세계적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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