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농업지원·외환 감동고객 초대 행사 등 다채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농협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행사를 하고 있다.

특별한 인연이 고객 초대를 비롯해 조합원 농업지원,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한 감사시스템 구축 등이다.

NH농협은행 충북 영업본부(본부장 서덕문)는 지난 22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외환 감동고객을 해당 주거래 지점으로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사진)

농협 단양군지부(지부장 오희균), 청주 신봉동(지점장 이경래)·가경동(지점장 김종렬)지점은 이날 출입국 문제로 힘든 외환거래나 송금 거래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주여성 고객을 초청, 이들이 평소 이런 어려움 해소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농협 직원들과 만남의 장르를 마련했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감사시스템도 구축했다. 김용식 농협 조합감사위원장,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등은 같은 날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을 방문해 디지털 감사 도입을 앞두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디지털 감사의 주요한 변화는 기존에 5일간 진행된 농·축협 현장감사를 2일로 단축하고, 재무·경영 등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비대면 예비감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디지털 감사가 도입될 경우 감사수감에 따른 현장 응대와 업무부담을 낮춰 효율성이 증대되는 한편 빅데이터 분석 등 감사의 질적 향상으로 조기 사고 예방과 건전한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네트웍스 충북지사(지사장 박종하)는 조합원 영농차량 점검을 확대한다.

지사는 이날 영동 황간농협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영농차량 와이퍼 교환, 오일 보충, 타이어 공기압 체크, 전구류 교환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농철 사고 예방과 안전운행을 최우선으로 각종 점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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