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소방서는 지역 내 임산부 및 분만 후 1년 미만의 산모와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란 임산부의 출산 및 진통, 출혈 등의 응급상황과 더불어 임산부 및 영아의 정기검진, 예방접종 등 병원이나 보건소 진료를 위한 이송을 사전예약 방식으로 도와주는 서비스다.

특히 기존 구급차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한 임산부 전용 구급차는 충격을 완화하는 전동형 들것과 신생아 체온유지 및 추락방지시설 등이 추가로 설치되어 있는 대형구급차로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처럼 임산부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119 또는 계룡소방서(☏042-540-5312)에 직접 전화로 신청하거나, 계룡시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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