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안전지원단이 후원한 아동 안전용품 키트를 저소득가정 아동 5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를 통해 진행된 이번 물품 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가정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안전용품 키트 일체를 지원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용품 키트는 안전 교육책자, 자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문닫힘 방지 패드, 미끄럼 방지 스티커, 창문열림 방지 장치, 콘센트 안전커버 등 가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후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으며 금번 지원 물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의 0세부터 12세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주기 위한 사업으로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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