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최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6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협약 내용에 따라 기관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협약 의무내용을 성실히 수행하기로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공주교육지원청과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지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 등 6개 유관기관이 동참했다.

협약에 따라 공주시는 앞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정책을 추진해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공주교육지원청은 아동권리 교육 및 캠페인 등 행사의 추진과 아동참여기구의 구성·운영, 아동실태조사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공주경찰서는 아동유해환경 개선 및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공주소방서는 아동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 아동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선다.

아울러 아동권리기관인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지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옹호활동 등에 협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서로 협력해 노력한다면 아동이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찾도록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아동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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