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소방서(서장 김경철)는 소방청과 GS리테일 협약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국 GS25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재를 발견하고도 소화기를 구하지 못해 인명피해나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룡시에는 11개의 점포가 있으며, 편의점은 접근성이 좋고 눈에 띄는 곳에 위치한 곳이 많아 도로변이나 자동차 화재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철 서장은 “화재초기에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화재발생 시 소화기가 없다면 가까운 GS25 편의점을 찾아 사용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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