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면지사협 위원장 맡아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

충북 충주시 앙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성억(왼쪽) 위원장이 이정우 면장으로부터 22회 사회복지의날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전수받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성억(66) 위원장이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3일 앙성명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홍 위원장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선현장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발전 기여자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념식이 취소돼 별도의 시상식을 갖지 못했고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해 이정우 앙성면장이 표창을 전수했다.

2015년부터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홍 위원장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취약자 발굴·지원 등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헌신·봉사해 왔다.

홍 위원장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도 소통하면서 협의체가 복지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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