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 운영

충북 충주시 공무원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방문신청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신청을 접수받아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에 전화로 요청하면 읍면동 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 받아 국민지원금 지급준비와 완료를 통보하고 읍면동 직원 재방문해 지급(충주사랑상품권카드)한다.

다만, 거동이 가능한 가구원이 있는 경우 찾아가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며, 고령자·장애인 등이 거주시설에 입소한 경우에는 해당 시설장이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거동 불편 등으로 신청이 어려운 분들까지 꼼꼼히 챙겨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상생 국민지원금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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