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가 민간정보조사기관인 주식회사 서치코와 16일부터 ‘미아·실종자 찾기’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8월 공익목적으로 서치코와 미아·실종자 찾기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미아·실종자 찾기 추진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실종자 및 가출인 찾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천안시 관련부서와 경찰서를 연계하는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실종자가 발생할 경우 천안시에서 운용 중인 드론(무인비행장치)과 서치코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친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본청 민원실에 실종자 찾기 운동 상담창구를 설치한다. 민원인 방문 시 전문 민간정보조사기관인 서치코의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실종자 가족의 고충과 어려움을 치유할 수 있도록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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