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가 15일과 16일 이틀간 신부동과 두정동 일원에서 추석 명절 기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서북.동남경찰서, 서북.동남모범운전자회, 서북.동남녹색어머니회가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심 내 교통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을 위해 5030 실천 등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또 최근 배달 서비스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이륜차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 안전도 위협받고 있음에 따라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장비 착용(안전모, 장갑 착용) △안전한 도로주행(신호위반, 불법 유턴하지 않기) △보행자 보호(인도주행 하지 않기, 이면도로에서 서행하기) 등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이경열 교통정책과장은 “언제 어디서든 안전속도 5030을 실천하고 이륜차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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