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 등산철을 맞아 등산객의 안전과 산불 예방을 위해 계룡산 갑사와 동학사 일원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봄(4∼5월)과 가을(9∼10월)등산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산악 안전사고와 산불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은 7명이 1개조로 편성되며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안전 산행 기반을 조성하는 활동을 실시한다.

중점 사항은 등산로 안전시설물 및 안내 표지판 점검·정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산악사고 예방 교육·홍보 강화, 산불 예방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김영태 현장대응단장은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악사고 방지와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한 산행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선 산행 전 가벼운 준비운동과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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