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미면 다자녀가구에 배달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회장 장민호)가 14일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사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충주지구회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준수해 충주시 살미면에 거주하는 다자녀가구에 연탄 1천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는 올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위해 연탄 1만장을 마련, 이중 1천500장을 이날 전달했고 나머지는 장애청소년가정, 다자녀가정, 기초수급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지구회는 2018년 24가구에 1만2천장을, 2019년 25가구에 1만1천500장을, 지난해 20가구에 1만500장을 전달하는 등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

장민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소외된 이웃에 더 많은 온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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