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김용목)가 지난?10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주)닉스앤블루와 공동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과 스마트공장 운영을 위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및 장비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아산캠퍼스 자동차기계과는 현장 중심 맞춤형 가공 교육훈련과 맞춤형 인력양성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기계가공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스마트 공장 구축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 가공 자동화(기계가공 분야) 산업의 선두 주자인 ㈜닉스앤블루는 가공 자동화의 핵심기술인 지능형 CAM S/W와 지능형 데이터 전송(DNC)용 S/W등 3억2천600만원 상당의 장비를 기증했다.
이 지능형 CAM S/W는 시스템 내 구축된 가공용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제품의 크기 및 색상 등을 분석해 최적의 가공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 해 주는 파워밀 기반 전용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지능형 데이터 전송 관리 S/W(PxList)는 각각의 기계별 데이터의 형식을 자동으로 변환해주며, 공구 길이·번호·직경 등 가공에 필요한 조건을 자동으로 편집 및 관리하는 지능형 데이터 전송 전용 프로그램이다.
권종훈 (주)닉스앤블루 기술이사는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와 이번 MOU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 참여로 우수한 기술 인재양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오는 10월 4일까지 2022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핵심 학과로 구성돼 최근 10년간 80%이상의 취업률을 지속하고 있으며, 소규모 대학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1인 1자격증 이상의 교육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