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37가구에 추석 맞이 상품권 전달

충주시 지현동주민자치위원회 김선순(왼쪽) 위원장이 지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기탁했다.
충주시 지현동주민자치위원회 김선순(왼쪽) 위원장이 지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기탁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지현동주민자치위원회 김선순 위원장이 7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지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서예 강사로 받은 강사료와 생활비를 아껴 모은 성금으로 충주사랑상품권 111만원을 마련,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기탁된 충주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 37명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9통장으로 일하고 있는 김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성인용 기저귀를 전달하는 등 후원 활동에 앞장서 왔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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