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허정)과 사단법인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덕호)는 지난 3일 서산지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명절 함께 보내기 범죄피해자 지원’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정 지청장을 비롯한 (사)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덕호 이사장 등 임원,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53가정에 총 1천330만원 상당의 생계비와 물품전달식을 했고 생계비는 개별 통장입금, 물품은 서산한우로 우체국쇼핑을 통해 택배로 발송한다.

김덕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범죄피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피해회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 지청장은 “비영리 민간법인인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깊은 관심에 회복이 될 수 있도록 검찰에서도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1577-1295)에서는 강력범죄 피해자로 가해자에게 합의 또는 기타 배상을 받지 못한 경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신청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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